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가류 쿄야 (문단 편집) ==== [[대인배]] 검사 ==== > "법률이 '절대적'이라고? 진심으로 하는 소리야, 형?[br]그럼, '''법률에서 도망칠 길을 찾아낸 당신은 대체 뭐지?'''" > "무슨 소리야 [[오도로키 호스케|이마 변호사]]. '''정말로 중요한 것이라면 잊어버릴 리가 없잖아?'''" 형 [[가류 키리히토]]를 잡아넣은 오도로키가 얼마나 그릇이 큰 인물인지 관심을 가지고 있지만 그렇다고 오도로키를 증오하진 않으며 어찌된 일인지 [[형제]]임에도 불구하고 [[형]]에게 큰 관심을 보이지 않는다. 17세 시절만 해도 수상한 거짓 정보를 넘겨주는 형을 별로 의심하지 않았다. 그렇다면 형제 관계는 나쁘지 않았을 것으로 추정되는데, 왜 그렇게 반응이 없는지 의아해지는 부분이다. 24세의 쿄야는 <역전 연쇄의 골목>에서 오도로키의 상대검사로 출정할 때 "형을 몰아내서 신나있는 우리 이마 변호사의 실력을 볼 수 있겠지"라고 말하는 장면 외에는 작중에서 형을 거의 언급하지 않을 뿐더러 의식하지도 않는 듯한 모습을 보인다. 분명 '''[[살인]]'''을 저지른 형을 감싸는 것은 해서는 안 될 일이다. 그래도 형제의 정, 형에 대한 개인적인 아쉬움 정도는 표현할 수 있었을 텐데 그런 묘사가 아예 누락되었다. 다만 작중에서 쿄야와 오도로키가 만났을 때는 공적인 일과 콘서트뿐이었고 그런 자리에서 아무 관계도 없는 키리히토 이야기를 하기에는 적절치 않았을 것이라는 점은 감안해야 한다. 쿄야와 키리히토가 만나는 <역전을 잇는 자>에서도 키리히토가 후반부에 등장하다보니 두 사람의 관계도 미처 자세히 표현할 틈이 없었던 것도 사실이다. 그래도 법정에서 키리히토가 언급되자 심히 당황하는 모습을 보이고 키리히토의 심문에서는 오도로키의 추궁에 일일이 이의를 제기하면서 다른 때보다 적극적인 공세를 펼치는 모습을 보여준다. 이 때 키리히토가 쿄야에게 말로 압박을 가하자 쩔쩔매는 모습을 보인 것 때문에 혹시 친해서 의심하지 않았던 게 아니라 형이 하는 말엔 거스르지 못했던 거 아니냐는 추측도 있다. 쿄야 또한 키리히토에게 이용당한 피해자긴 하지만 결과적으로 나루호도가 변호사를 그만두게 한 것에 결정적인 영향을 끼쳤고, 그 뒤에도 나루호도를 계속 증거조작범으로서 경멸하는[* 4 안에서 쿄야가 뚜렷한 적대심을 보인 인물은 나루호도뿐이다. 오도로키 앞에서 나루호도를 '너의 더럽혀진 스승'으로 부르는 등 쿄야답지 않게 공격적인 표현으로 나루호도를 매도한다.] 듯한 뉘앙스로 언급했기 때문에 나루호도의 팬들 중 일부는 쿄야를 좋아하지 않는다. 진상을 몰랐다고 해도 자기 형인 키리히토의 의도대로 아무것도 모르는 나루호도를 7년 동안이나 법조계에서 떠나게 만들었으며 쿄야 본인도 공공연하게 나루호도를 나쁘게 말하고 다녔다고 비판받곤 한다. 다만 이는 과도한 지적인 것이, 쿄야로서는 나루호도의 진상을 알 만한 타이밍이 없었다. 재판 전부터 키리히토가 쿄야에게 선입견을 심은 데다가 실제로 증거품은 날조한 것이 맞으니, <역전을 잇는 자>의 마지막에 진상이 밝혀지기 전까지 쿄야는 줄곧 나루호도가 증거조작범인 줄로만 알 수 밖에 없었다. 굳이 죄책감을 가질 부분이라면 증거 조작이 나루호도의 고의라고 오해한 점이지, 위조 증거를 지적한 것 자체로는 비판받을 이유가 없다. 후일담에서도 밴드 이야기만 하고 나루호도에게는 신경쓰는 모습이 전혀 나오지 않으며, <역전 학원>에서도 지나가는 말로 '나루호도 변호사 선생'라고 호칭하지만 나루호도에 대한 이야기는 거의 하지 않기에 그 점을 찜찜하게 여기는 사람들이 있는 것은 어쩔 수 없을 것이다. 역전 추리 DLC에서 쿄야와 나루호도 두 사람이 공식에서 처음 만났지만 서로 아무 일 없었다는 듯이 평범한 대화를 나누었으며 가벼운 DLC의 분위기 탓인지 그 화제는 나오지 않았다. 팬덤이 어떻게 생각하든 간에 두 사람은 딱히 서로에게 신경을 쓰지 않는 듯. 오도로키를 뒤에서 이것저것 많이 도와주는데[* 엄밀히 말해 오도로키를 도와주고 싶어서 도와주는 게 아니라 사건의 윤곽이 뚜렷해진 상황에서 오도로키 혼자 헤매고 있을 때가 많아서 방향을 잡아주는 것에 가깝다(…).] 가끔 느끼한 말투로 분위기를 떠본다거나 도발하고 탐정 파트 모션 중에도 허리를 숙여(오도로키보다 15센티 더 키가 크다) 플레이어 시점과 마주하는 모션이 있는 등 전체적인 두 사람의 관계가 다분히 [[BL]] 팬덤을 노리고 있는 경향이 있다. 평소 모든 사람들에게 친절하지만 [[호우즈키 아카네]]에게만 유독 짓궂은 행동을 일삼는다. 재판 중 검사라면 응당 해야하는 사건에 대한 발언을 귀찮아하면서 아카네에게 떠맡기는 둥[* 쿄야 : 그런데 형사군, 아까 어디까지 얘기했었지? / 아카네 : 저한테 물어보지 마세요! / 쿄야 : 나는 말야. 같은 일을 두 번 말하는 게 싫어. / 앙코르에서도, 같은 곡을 부르지는 않고 말이지. / 아카네 : 후우... (발언을 이어간다)][* 물론 법정 개정 후 사건 브리핑에 대해서는 형사들(이토노코, 아카네, 반 등)이 담당하는 것이 일종의 시리즈 전통이었으나, 이 경우에는 재판 초반도 아닌 증인심문까지 진행된 이후의 중반 지점이었다.], 챕터2 '역전의 세레나데' 법정파트에서 증인으로 나온 아카네에게 사건과 밀접한 연관이 되어있다는 이유로 <사랑하는 기타의 세레나데>의 가사를 1절부터 불러보라고 시키는 둥, 재판 증거에 관한 중요한 사실을 부하인 아카네에겐 알려주지 않은 채 본인만 알고 있다가 나중에 가서야 "아아... 그거 말이지." 하는 식으로 밝혀서 자기와 마찬가지로 사건 관련자 & 담당 형사 포지션으로 출정한 아카네를 곤란하게 만든다든지. 정작 아카네는 한결같이 미츠루기 빠순이인데다가 엮일 때마다 쿄야가 귀찮게 군다며 짜증낸다. 일단은 상사고 아카네를 대하는 말투라든가 아카네보다 성숙한 태도를 보면 쿄야가 연상일 것 같지만 실제 나이는 쿄야 24세, 아카네 25세로 1살 연하. 반면 아카네가 쿄야를 맘에 안들어하는 것과 상관 없이, 그래도 쿄야에게 존댓말(~です。)을 쓰는 것을 보면 상사 대우는 해주는 것 같다. 쿄야 또한 아카네에게 마냥 짓궂게만 구는 것이 아니라 수사를 하러 온 오도로키 일행에게 지금 형사군의 기분이 좋지 않으니 얌전히 굴으라고 말하는 둥 정작 당사자가 눈치챌 수 없는 선에서 배려하는 모습을 보이기도.~~츤데레인가~~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